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자원단가 상승을 바탕으로 자동차재활용 부문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설폐기물 부문이 상승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2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설폐기물 부문이 357억원으로 1분기 대비 30% 신장했으며, 자동차재활용부문도 1분기 대비 26% 신장한 214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 하락에 대해선 자회사 영흥산업환경이 소각로 증설과 매립사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반입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2분기 건설폐기물 분야의 실적 증가가 있었지만, 매립사업의 반입 감소가 전체적인 이익 상승을 제한했다"며 "현재 사업 전개 흐름으로 보면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다소 긍정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