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상장 첫날 강세…'따상'은 실패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21.08.13 09:17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엠로가 코스닥 이전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따.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엠로는 시초가 3만2700원 대비 9.79%(3200원)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2600원보다 1만100원 높은 가격에 형성했다.

앞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엠로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이 250.01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7180억원이 몰렸다.


엠로는 '기업의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다양 한 산업 영역에서 280여개 기업에 1000건 이상의 구매 SCM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8억원, 영업이익은 64억5900만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00%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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