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양궁 김제덕 "자동차 포상, 면허? 아직 민증도 없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8.11 16:53
양궁 김제덕 선수 /사진=뉴스1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양궁 김제덕 선수가 포상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브라이언이 출연한 가운데 김제덕 선수와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화 연결로 출연한 김제덕 선수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예천에서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J 브라이언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인기 엄청 많다. 실감은 나는가"를 묻자 김제덕은 "그렇다"며 "기분이 너무 좋고 응원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서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브라이언은 "올림픽계의 BTS다"며 거들었다.


이어 DJ들은 김제덕 선수가 올림픽 포상으로 받은 자동차를 언급했다. 앞서 올림픽 양궁 2관왕을 이룬 김제덕 선수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에서 포상금 총 4억원(금메달 1개당 2억원)과 신형 자동차를 선물 받았다.

DJ 김태균이 "면허가 없을 텐데 어떻게 하냐"고 묻자 김제덕은 "면허도 없지만 지금 민증(주민등록증)도 없는 상태다. 민증 발급부터 받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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