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결혼 8년차 근황 공개…"세상 떠난 동생 대신 조카 넷 육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11 13:40
가수 자두/사진제공=TV조선
가수 자두가 결혼 8년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자두는 11일 오후에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 결혼 8년차 재미교포 남편과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귀가한 남편을 '허니'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뽀뽀 세례'를 퍼붓는가 하면 남편의 다리 위로 당연하게 두 다리를 얹는 등 서슴 없는 과감한 스킨십 릴레이를 이어갔다고.

자두 부부는 끊임없는 애정 행각에 이어 두 사람 만의 독특한 부부싸움법도 공개했다.

개그우먼 이성미가 "여태 애정만 가득했는데 부부 싸움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자두는 "나는 영어로 말이 안 나와서 '오빠 지금 내 마음이 이렇다'며 번역기를 돌려 보여 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투른 한국말로 큰 웃음을 안긴 재미교포 남편의 말 실수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자두의 집안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흔적이 발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육아 중이냐'는 질문에 자두는 "남동생이 작년에 천국으로 가서 올케를 도와 남겨진 조카 넷을 함께 돌보는 중"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성미는 조심스레 자두의 자녀 계획을 물었고, 자두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을 거고,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서 살면 된다"며 조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00년대 초 히트곡 '김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자두의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은 11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퍼펙트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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