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 윤계상 커플 측근 "혼인신고 먼저...혼전 임신 아냐"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1.08.11 11:21
배우 윤계상 /사진=뉴스1

배우 윤계상이 5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부부 측근이 "두 사람이 혼전 임신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11일 OSEN에 따르면 윤계상 커플의 측근은 "윤계상과 그의 연인이 서로에 대한 사랑이 깊어져 결혼을 약속했고, 조만간 혼인신고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간에 불거진 혼전 임신설에 대해서는 "갑자기 결혼 소식을 알렸다고 해서 혼전 임신은 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또 "현재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정하지 못했고, 그런 이유로 예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하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배우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계상 배우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으로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의 일상이 혼란스럽지 않게 도와주십사 하는 윤계상 배우의 정중한 부탁이 있었다. 부디 너른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윤계상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지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업계에서 주목 받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 히트곡을 다수 남겼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 드라마 '굿와이프', 영화 '범죄도시'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드라마 '크라임 퍼즐' 촬영 막바지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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