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성형도 1주면 실밥 뽑는데…남편과 3주 자가격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11 09:53
배우 김정은이 남편과 3주 간 자가격리를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첫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는 김정은은 3주 자가격리의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날 방송에 김정은은 "레전드 선생님에게 노래를 배우려고 홍콩에서 3주 격리 후 서울로 날아왔다. 이 안에 노래 있다"는 메시지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정은이 등장하자 MC 신동엽은 "홍콩에서 온 여자"라고 소개했다. 조세호는 김정은에게 "방송에서 처음 뵙는다. 저의 뮤즈 같은 분이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김정은은 "저도 팬이다"고 화답했다.

김정은은 "신랑이랑 3주 격리를 했다. 3주 밖에 안 나가본 적 있냐"며 "성형수술을 해도 실밥 뽑으러 1주일 있다가 나간다"며 3주 간 격리하며 느낀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황광희는 "맞다. 1주일이면 나간다. 바깥 바람은 쐰다. 잘 안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김정은은 "내가 살면서 3주 동안 밖에 안 나가 본 적이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라며 자가격리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이승철이 레전드 가수로 출연해 신동엽, 김정은, 황광희, 이유리, 고은아, 조세호와 함께 노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철은 마이크 사용법부터 호흡, 목 근육 관리, 감정 연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노래를 가르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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