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메가스터디교육, 시총 1조원 향한다-NH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1.08.10 08:29
NH투자증권은 10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시가총액 1조원을 향해 간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7만8700원.

정지윤 연구원은 "메가스터디교육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619억원,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29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절적 비수기로 신규 수강생 유입과 상품 매출이 전분기 대비 둔화하는 모습이나 전사 온라인 비중 상승과 성인 부문 적자 축소로 이익률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코로나 장기화로 전 학령 온라인 교육 락인(Lock-in)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방학 시즌과 수능(11월18일)을 앞둔 성수기임을 감안할 때 하반기 실적 모멘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9~10월에 발표되는 내년도 메가패스 가격 인상 여부와 오프라인 학원 정상화에 따라 추가적인 이익 업사이드 여력도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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