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쌍둥이 아들이 아빠라고 안 부른다" 이유는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1.08.09 15:14
/사진제공='북유럽 with 캐리어'

소통 전문 강연자 김창옥이 최근 근황과 강연 도중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LG 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채널 '북유럽 with 캐리어'에서는 강연자 김창옥의 서재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개된 김창옥의 책장은 예상보다 심플했다. 김창옥은 책을 모아두지 않고 계속해서 정리하는 이유를 방송에서 밝힌다.

김창옥은 강의 도중 한 아이의 말로 인해 커밍아웃을 하게 된 계기를 공개한다. 김창옥은 평소 '커밍아웃'이란 단어를 성 지향성 공개뿐 아니라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때를 지칭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김창옥은 이어 "언제 행복했는지도 몰랐었다"고 말해 그간의 근황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정신과를 방문했던 이유와 의사에게 "목숨이 두 개면 하나는 정리하고 싶다"고 말하게 된 충격적인 이야기도 공개한다.

김창옥은 딸 하나와 쌍둥이 아들 둘을 두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쌍둥이 아들이 아빠라고 안 부른다"며 그 이유를 공개한다.

'북유럽'은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셀럽들의 서재에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 일부를 채우는 '북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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