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에는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전라·경상서부내륙 등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북상하고 있는 제9호 태풍 '루핏'은 우리나라 육상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대구 24도 △광주 24도 △전주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3도 △청주 33도 △대구 33도 △광주 32도 △전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지역이 '좋음'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순간최대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파손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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