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택시비로 한 달에 80만원 정도 사용하는 의뢰인에 운전 면허를 따라고 조언했다.
7일 첫 방송된 채널A '대국민 통장 점검쇼 설계자들'에는 운전면허 없이 택시를 타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운전면허가 없어 택시비로 한 달에 80만 원을 쓴다며 재무설계를 의뢰했다. 의뢰인은 "차 할부, 보험료, 주유비, 주차비를 따지면 택시비와 비슷하다"며 "미래를 위해 택시를 끊고 차를 사는 게 좋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태주는 "택시를 탈지 차를 살지 고민할 게 아니라 우선 면허를 따라"고 조언했다.
재무 설계 전문가 최동기는 "차를 사면 고정 비용이 매우 증가한다"며 "유지비 세금 보험료 등 나갈 돈이 늘어나므로 독립자금을 모을 때까지 택시를 타고 회사 근처로 이사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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