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헤이브글로벌, 中 티몰 파트너사로 선정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21.08.05 13:41

비헤이브글로벌이 전 세계 이커머스 매출 1위를 자랑하는 중국 티몰의 공식 파트너(TP) 자격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비헤이브글로벌은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계열사다.

이번 TP 취득을 통해 비헤이브글로벌은 중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브랜드들의 티몰 입점 및 운영 대행 업무를 공식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비헤이브글로벌은 최근 에이전시 파트너사 카울리 오블리스와 협업해 북경, 위해 등 중국 현지 이커머스 전담 조직도 구축한 만큼, 중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브랜드들의 티몰, 타오바오 등 알리바바 계열 플랫폼 입점, 운영, 물류 및 홍보마케팅까지 전방위적 원스톱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헤이브글로벌은 이 외에도 지난해부터 코로나19를 배경으로 규모가 급성장하는 중국 이커머스 시장 수요를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표방한 쇼핑몰로 현재 중국 화장품, 식품, 의류 카테고리에서 영향력이 높은 플랫폼 '샤오홍슈'의 공식 벤더사 '힙스터캣' 대표 및 핵심인력들의 합류를 통해 사업부문을 확장했다.


박진성 비헤이브글로벌 본부장은 "이번 힙스터캣 합류로 '티몰'에 앞서 '샤오홍슈'의 입점과 운영까지 아우르게 된 비헤이브글로벌의 비즈니스 역량은 중국 역직구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들의 넥스트 스텝인 티몰 입점을 한층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는 시너지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좋은 브랜드를 더 많이 발굴, 검증하고 중국 로컬 시장 진출까지 고려하는 등 중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의 가장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헤이브글로벌은 FSN 해외사업 전담법인 FSN ASIA의 자회사로 중화·영미권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력 브랜드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중국 대표 플랫폼으로 손꼽히는 틱톡, 텐센트, 웨이보 등의 1급 공식 마케팅 대행사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플랫폼의 입점과 운영, 물류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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