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관 코로나 확진에...홍남기 부총리, 5일 일정 취소

머니투데이 세종=유선일 기자 | 2021.08.05 11:44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 제4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05. photo@newsis.com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비서관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홍 부총리가 5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기재부는 이날 "부총리실 비서관의 코로나 확진으로 부총리는 오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며 "홍 부총리는 PCR 검사 후 자택에서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7시30분 진행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는 일정대로 참석했다. 그러나 오후 예정됐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 참석은 어렵게 됐다. 아울러 이억원 1차관 주재예정인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 브리핑도 시작 직전 취소됐다.


기재부는 "홍 부총리는 이메일,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자택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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