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 딘딘은 "전 여자친구가 계속 '우리 아버지가 널 좋아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잘 만나다가 분위기 좋은데 그 말을 하더라"라며 "나도 넉살이 있으니까 '잘 해야지'라고 하고 넘겼는데 내 생일까지 그 얘기를 들었다. 같이 밥 먹다가도 '너무 좋은데 부모님이 널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열 받아서 '우리 집은 너 좋아할 것 같냐'고 했다"며 "날 욕하는 게 아니라 우리 부모님을 무시하는 것 같았다. 그 여자친구와 그날 끝냈다"고 말했다.
딘딘은 "그때가 내 생일날 그 여자친구가 밥을 차려준 상황이었다"며 "생각해보니 지금도 열 받는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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