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격이 급증하는 랜섬웨어 사례 분석과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 내용에는 △랜섬웨어 정의와 인식 방법 △국내 랜섬웨어 관련 사고 사례 △랜섬웨어 감염 피해 범위 △랜섬웨어 예방법 등이 포함됐다.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시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항목에 포함된 것으로 ISMS 준수를 위해 주기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프로비트는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는 신뢰도 높은 거래소로서 고객 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단 한번의 해킹이나 금융사고가 없었던 기록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비트는 지난 6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와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의무사항 이행 점검, 자금세탁방지(AML) 체제 구축 등 제반 활동에 대한 자문을 받아 법적·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와 제휴해 실시간 부정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금법 시행 이전부터 전체 가상자산의 70% '콜드 월렛' 보관과 하드웨어보안모듈(Hardware Security Module)을 통한 이중 암호화로 발생 가능한 모든 종류의 사고 위협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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