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는 '클린백 챌린지' 실시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21.08.05 09:57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기'를 실천할 수 있는 클린백을 나눠주는 '클린백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2 '클린백(CLEAN BAGK) 챌린지'는 '깨끗하게 자연을 되돌리자'는 의미의 CLEAN BACK과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가방을 뜻하는 CLEAN BAG의 합성어로 아웃도어 활동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나치기 쉬운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기 위한 클린백을 공유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K2 클린백은 등산 배낭에 매달거나 가볍게 휴대하기 용이한 에코쌕으로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됐다.

K2는 2017년 친환경, 필환경 산행의 일환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LNT(LEAVE NO TRACE) 지침에 따라 클린백 챌린지를 처음으로 실시해 클린백 1만2000개를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배포했다. 2018년부터는 2030 소비자들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공식 채널을 통해 클린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클린백 챌린지는 K2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 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클린백을 증정하며, 참여 기간은 4일부터 15일까지다.

신선철 K2 마케팅팀 팀장은 "클린백 챌린지는 가져간 쓰레기를 클린백에 넣어 되가져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자 기획됐다"며 "내가 가져간 쓰레기 외에도 남이 버린 쓰레기까지 가져옴으로써 자연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클린백 챌린지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