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경쟁률' 한화플러스제2호스팩, 상장 첫날 '따상'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 2021.08.05 09:24

[특징주]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이 5일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지난달 카카오뱅크와 같은 시기에 청약을 진행한 이 종목은 90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은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시초가 대비 30.00%(1200원) 오른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의 2배인 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에 진입했다.

앞서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의 비례배정 기준 경쟁률은 909.24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청약에 나선 스팩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은 청약 마지막 날인 지난달 27일 청약 수요가 몰리면서 은행 이체 서비스가 지연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청약 마감시간은 기존 오후 4시에서 5시와 6시로 2차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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