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소박한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오전 함연지는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너무 맘에 들고 귀여워서 눈물이"라고 적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큐빅 스티커로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차 핸들이 눈길을 끈다. 함연지는 "어제 엄마랑 문방구에서 1000원짜리 큐빅 스티커 사서 차 핸들 꾸미고 놀았는데요. 아침에 차 타다 너무 예뻐서 눈물이"라며 "이렇게 반짝반짝한 하루 되세요. 보석 같은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한 팬이 "사고 시 에어백이 터지는 곳에 보석이 위치해선 안 돼요. 에어백 없는 곳으로 고고"라고 걱정하자 함연지는 "뗄게요"라며 우는 이모티콘을 붙였다.
한편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차미' 등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서 일상을 공개 중이다. 그는 2017년 2월 동갑내기 대기업 임원 아들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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