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마스크 사업 진출한다…'짱구는 못말려' 등 인기캐릭터 활용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1.08.03 15:55

대원미디어는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마스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 '빨강머리 앤', '무직타이거' 등 대원미디어의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총 26종의 마스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원미디어가 직접 기획과 캐릭터 관련 마스크의 디자인을 담당한다. 마스크 생산·유통은 전문업체인 엠제트에프(MZF)가 맡는다. 대원미디어 마스크는 모두 국산 원부자재 및 친환경 안료를 사용해 생산한다는 설명이다.

패션 마스크 14종을 우선 출시해 오늘의집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이달 중순 이후에는 'KF94 마스크' 12종도 식약처 인증 절차를 거쳐 출시한다. 대원미디어의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일반 약국 등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대원미디어 측은 "자체 IP를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들을 활용해 마스크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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