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스마트아트팜 플랫폼 조성 추진

머니투데이 하동=노수윤 기자 | 2021.08.03 15:53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돼

하동군청 전경./사진제공=하동군

하동군은 '하동 스마트아트팜 플랫폼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융·복합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를 거쳐 하동군의 사업이 최종 지원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올해는 낙후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을 집중 지원하고 유입 인구증가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하동 스마트아트팜 플랫폼 조성사업은 2016년 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폐역이 된 구 하동역사를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 생활SOC 구축 사업으로 국비 35억원을 포함 50억원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SOC 첫 번째 사업인 '두드림역 조성사업'은 구 하동역사에 일자리 지원실, 공유사무실, 갤러리카페 및 스마트온실을 조성해 청년 창업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 사업인 '두드림센터 조성사업'은 2층 규모의 센터를 신축한 후 동아리실·회의실, 아이돌봄센터, 청소년 희망 문화공간, 하동마을학교, 공유센터 등을 설치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발전과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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