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클라우드 역량 강화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1.08.03 16:12
동아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역량강화 프로그램 INSPIRE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클라우드 문화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기반 교육 및 연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AWS 코리아 공공부문 교육·헬스케어 이수정 총괄을 포함한 AWS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클라우드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요와 진행방식, △클라우드 커리큘럼의 교과과정 활용 방안, △클라우드 활용 조직 구성 및 업무 프로세스 등을 소개했다.
동아대는 AWS가 제공하는 '스킬즈 길드(Skills Guild)'를 도입해 올해 말까지 구성원들의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AWS 스킬즈 길드'는 조직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활용능력을 향상하도록 설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운영과 혁신 과정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핵심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전 세계 여러 기관에서 도입하고 있다.


박병권 단장(경영정보학과 교수)은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대학도 클라우드를 도입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AWS의 스킬즈 길드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2019년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스마트 헬스케어'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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