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안면윤곽·코 성형 한 달 후…"사람들이 못 알아볼까 걱정"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8.03 11:05
개그맨 김기수/사진=유튜브 채널 '김기수' 캡처

개그맨 김기수가 안면 윤곽 및 코 성형수술 한 달 후기를 공개했다.

김기수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 '성형수술 한 달 후기, 코 수술과 안면윤곽을 한꺼번에 하고 한 달 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 초반에 '성형을 부추길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수술을 결심하시고 계신 분들이 참고 영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했다.

김기수는 "콧대에 부기가 많이 빠졌다. 코 앞쪽도 조금 더 부기가 빠져야 하는데 한 80% 큰 부기는 다 빠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코 수술 하고 옆모습이 예쁜 건 당연한 거다"며 "저는 정면으로 봤을 때 '코가 예쁘네' 생각 들어야 코 수술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개그맨 김기수/사진=유튜브 채널 '김기수' 캡처

김기수는 성형 후 달라진 얼굴에 대해 "내 모습이 아니어서 살짝 놀랐다. 뭔가 되게 잘생겨졌더라. 내 스스로가 나 같지가 않더라"라며 "이 상태로 가면 사람들이 날 못 알아봐서 김기수가 아니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제 수술은 김기수 그대로 가되 정리된 듯한, 깔끔한 김기수로 남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눈 성형도 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코 필러를 너무 심하게 맞아서 필러가 눈 쪽으로 번졌다. 눈 전체가 흐리멍덩해 보였는데 코 수술하고 나니 쌍꺼풀 수술한 사람처럼 딱 잡혔다"고 답했다.

그는 "저한테 성형 한 달 차인데 부기가 안 빠졌다고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시는 분들이 있다"며 "그런데 안면 윤곽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회복이 더디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기수는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뷰티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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