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로 백신예약 개선"...임혜숙 장관, 현장 점검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 2021.08.03 16:00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우리나라 만 18~49세 성인 1777만명은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들 18~49세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자신이 희망하는 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구민회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7.30/뉴스1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 코로나19 백신예약 시스템 개선지원에 참여하는 클라우드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을 방문해 시스템 개선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컨설팅·구축·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예약 시스템 개선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본인인증 연계기술 등을 지원한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예약 시스템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본인인증 기능의 클라우드 전환이 진행 중이다.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 본인인증과 아이핀 본인인증, 공용·금융 인증서 이외에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을 연계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임 장관은 "백신예약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개발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충분한 사전준비를 통해 국민들이 백신예약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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