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속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1.08.02 16:54

경남형 작은 학교 살리기 등 협력 성공모델 다양화 추진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일 교육현안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2일 경남교육청과 교육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경남도-경남교육청 간 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2019년 10월 경남교육청에서 5명, 도내 대학에서 3명을 파견받아 '통합교육추진단'을 설치하고 다양한 교육·행정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교육추진단은 지금까지 △경남형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5개교 △미래교실 모델학교 구축 5개교 △경남형 학교공간혁신모델 구축 26개교 △고교학점제 기반 홈베이스 및 학습카페 구축 43개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경남도와 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휴원학원 경영안정지원금 공동 지원 △방과후 강사 활용 긴급돌봄 인력 지원 △초등학생 위생키트 지원 △학원 합동점검 △학원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지원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TF 운영 등을 협력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와 교육청의 협력으로 지역 활력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도와 교육청 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은 우리의 현재를 바꿀 수 있는 힘이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희망이므로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변함없는 협치로 희망찬 경남교육을 이루어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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