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제4회 해킹방어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1.08.02 15:18
건양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는 '제4회 해킹방어대회(K-CTF)' 참가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내달 11일 건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킹방어 대회는 지난 2018년 개최했던 제1회 해킹방어대회의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정보보호 전문기업인 ㈜한국중부발전, (사)스마트의료보안포럼, ㈜이글루시큐리티, ㈜온더라이브, ㈜T&D SOFT, ㈜에스큐브아이, ㈜F1 Security 등이 후원한다.

1등에게는 60만 원과 총장 상, 2등에게는 50만 원과 학장 상, 3등에게는 30만 원과 학과장 상이 수여된다.

재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내고 운영하는 이번 대회는 운영팀과 출제팀 등 28명이 운영시스템과 보안관제시스템(ELK, WAF)등을 구축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행된다.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김동원 교수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정보보안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 및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위탁기관인 건양대 사이버보안공학과는 중·고생 정보보호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CTF 대회와 연계해 K-CTF Jr. 대회도 공동 개최한다.

신청접수에 관한 사항은 건양대 사이버보안공학과 홈페이지(sec.konyang.ac.kr/sec.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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