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1시 8분쯤 경기 부천시 내동의 한 도로에서 레이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트럭을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레이 차량이 엔진 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후 레이 차량 운전자 A씨는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 차량 동승자 B씨는 "같이 탄 운전자의 음주여부는 모른다"며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고 진술했다.
트럭 운전사 C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분석해 행방을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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