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대구·경북지역 시민 18명을 대상으로 약 한달간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반려동물 보호자가 꼭 알아야할 기본 상식부터 반려동물 응급처치, 해부생리, 영양학, 마사지, 스트레칭, 운동처방, 수중운동, 행정교정 등 전문지식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대구과학대 물리치료과 최유림 교수와 수의사 등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들이 교육 강사로 참여했다.
권도연 수료생은 "반려동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반려동물 가구 1000만 시대와 관련 산업의 성장에 주목,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수료생들이 반려동물 건강교실 강사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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