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49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29일 크래프톤은 지난 14~27일 2주간 이뤄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밴드(40만~49만8000원) 상단인 49만800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크래프톤의 공모가 기준 시총은 24조3512억원으로, 엔씨소프트(18조4633억원), 넷마블(12조2484억원) 등을 제치고 국내 게임 대장주에 오르게 된다.
크래프톤의 공모금액은 4조3098억원으로, 2010년 삼성생명(4조8881억원)에 이어 역대 IPO 2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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