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발전사업 매각 계획 700MW→500MW로 낮춰"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 2021.07.29 14:43
한화솔루션은 29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발전 사업과 관련해 당초 500~700MW에서 최대 1GW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전 사업 프로젝트 매각을 계획했으나 가이던스를 400~500MW로 낮췄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발전 사업 영역 관련 레코드 확보 위해 적정 시점 이후 매각을 우선시했지만 앞으론 기존 확보한 파이프라인과 추가로 확보할 파이프라인에 대해 선별적으로 매각하지 않고 유지·운영하는 사업을 같이 고려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각 계획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2분기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하는 3개 프로젝트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의미있게 기여했다"며 "그 규모는 400~500MW의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는 4분기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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