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IBK기업은행, 코로나 유동성 지원 감사"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1.07.29 14:43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29일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을 만나창립 60주년 축하 인사와 함께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유동성 지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9일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노력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IBK기업은행 서울 을지로 본점을 방문해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등 인사들을 만나 "기업은행 창립 60주년을 축하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1961년 8월1일 설립돼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3월말 기준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점유비는 23.1%로 은행업계 1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IBK기업은행이 1998년 IMF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 위기 때마다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이번 코로나19 위기에서는 초저금리 특별대출과 대출만기연장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유동성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초저금리 코로나 특별대출 시행으로 7조8064억원을 공급했으며, 중소기업 대출만기연장액은 78조700억원, 이자유예는 1조5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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