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29일 유통·프랜차이즈 업계와 협약을 맺고 '에너지절약 국민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과 2020년 7~8월에 사용한 전력량에 비해 10% 넘게 절약하면 영화할인권 등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파리바게뜨와 CU, 이마트24, 홈플러스, 이마트에브리데이, CJ CGV 등이 참여한다.
공단은 이밖에도 '여름철 26도 지속 가능한 챌린지'와 '적정온도 실천 인증 캠페인'을 벌인다. 간단한 인증사진을 찍는 것 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적정 실내온도(26℃) 준수 등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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