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프라개발 역량과정 4기 연수생 24개국 20명 선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21.07.29 11:00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운영하는 '글로벌 인프라개발 정책 역량강화 과정' 연수생 공개모집에 전세계 24개국 86명이 지원했다.

국토부는 글로벌 인프라개발 정책 역량강화 과정 제4기 연수생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9월 3일부터 시작하는 교육과정을 위해 필요한 등록금, 기숙사비, 현장학습 등 일체 경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 왔다. 오는 12월 수료를 앞둔 3기 연수생 2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4기 연수생 선발에는 24개국에서 86명이 철도, 주택, 금융, 투자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했다. 서류심사, 인터뷰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인도네시아 3명, 우즈벡 3명, 말레이시아 2명, 태국 2명, 캄보디아 2명, 에티오피아 1명, 케냐 1명, 탄자니아 2명, 르완다 1명, 우간다 1명, 가나 1명, 페루 1명 등이다.

오성익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글로벌 인프라개발정책 역량강화 과정이 융복합적 인프라개발 인력양성을 통한 한국형 모델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건설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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