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56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3%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63조67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늘었다.
매출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은 3년만에 10조원을 넘겼다.
반도체 부문 실적이 매출 22조7400억원, 영업이익 6조9300억원으로 역대급 실적을 이끌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영업이익 1조2800억원을 거뒀다.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3조24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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