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7일 당 대선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원 지사 대선캠프에 따르면 원 지사 대리인은 이날 오전 11시 당 대선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캠프 관계자는 "당헌 제73조에 따라 대통령선거 출마 희망자는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당의 상임고문으로 위촉된다"며 "앞서 25일 비대면 출마선언을 밝힌 원 지사는 이날 당내 대선예비후보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있으나 현직인 원 지사는 사직 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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