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박효준, 피츠버그로 전격 트레이드 [MLB.com]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21.07.27 07:32
박효준.
뉴욕 양키스 박효준(25)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불펜을 더욱 강화했다"면서 "박효준과 내야수 디에고 카스티요를 피츠버그에 내주는 대신 우완 투수 클레이 홈스를 영입하는 1: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The Yankees bolstered their bullpen on Monday, acquiring right-hander Clay Holmes from the Pirates in exchange for infielders Diego Castillo and Hoy Park)"고 전했다.

박효준은 야탑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15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마이너리그서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보스턴전에서 전격 부름을 받으며 꿈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박효준은 7회 대타로 출장해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박효준은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한 채 벤치만 지켰다. 결국 1경기 1타수 무안타의 기록을 끝으로 5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한편 양키스가 데려온 홈스는 올 시즌 피츠버그에서 42이닝을 던지는 동안 44개의 탈삼진을 뽑았다. 평균자책점은 4.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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