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응원 "성덕 탄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7.26 18:00
/사진=위버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도쿄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선수 신유빈을 응원했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는 신유빈 선수가 경기 전에 방탄소년단 신곡을 자주 듣는다고 인터뷰한 뉴스 화면 캡처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해당 메시지에는 뷔가 직접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탁구 신동 신유빈은 만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한국 탁구 올림픽 국가대표가 된 선수다. 도쿄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도 전체 1위의 성적으로 통과한 한국 탁구의 에이스다.


신유빈은 그동안 방탄소년단 팬임을 밝힌 바 있다. 가방에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달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고 한 매체 인터뷰에서는 "BTS 좋아한다. 뷔 완전 팬이다"고 말한 바 있다. 신유빈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사인 앨범을 받은 인증샷을 게재하고 "나는 성덕, 감사합니다"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25일 신유빈은 일본 도쿄체육관 3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룩셈부르크의 58세 베테랑 니시아리안을 꺾고 3회전에 올랐다. 오는 27일 도쿄 체육관에서 홍콩의 '두 호이 켐'과 여자 단식 3라운드를 치른다.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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