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전기차 전자파 시험인증평가시스템 구축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1.07.26 14:07

전국 최초, 미래형자동차·부품 전자파시험 지원

전기 상용차 전자파 방사시험시스템으로 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 시행세칙(전자파적합성시험)'에 만족하는 전기차(충전시스템 포함) 전자파시험실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형 자동차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완성차 및 해당 부품까지 전자파시험이 가능하게 됐다.

부산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의 투자로 지난해부터 스마트특성화사업을 추진해 자동차부품 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미래차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스템 성공적 구축으로 전기승용차 및 상용차를 충전하면서 전자파시험을 할 수 있어 부산TP는 미래차 분야 시험 및 전문연구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TP 미래자동차지원센터 관계자는 "전기차 전자파 시험인증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지원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욱 전문적인 시험평가 지원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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