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실종아동(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환자) 실종 신고 활성화를 위해 부산 동래경찰서와 '실종경보문자제도'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실종경보문자제도, 실종 가족을 더 빨리 가족의 품으로' 인쇄 문구를 대선소주 뒷면 보조라벨에 부착, 홍보한다.
실종경보문자제도는 실종사건 발생 시 국민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종아동 등의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다. 최근 포항에선 문자 발송 3분 만에 치매 노인을 발견해 효과가 입증됐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실종된 가족을 기다리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동래경찰서와 협력하게 됐다"며 "홍보활동으로 실종경보문자제도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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