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전 남편 최고기와 통화하고 지내…소개팅 응원 받았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7.26 11:58
뷰티 유튜버 유깻잎/사진=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뷰티 유튜버 유깻잎이 '연애도사'에서 전 남편 최고기와의 사이부터 학창시절 트라우마까지 모두 털어놓는다.

오는 27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는 유깻잎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유깻잎은 전 남편인 유튜버 최고기와 가끔 통화도 하고 지낸다며 쿨한 사이임을 밝혔다. 최고기는 최근 방송 작가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유깻잎은 '연애도사' 출연 소식에 최고기가 "'소개팅도 할 거냐'며 응원을 해줬다"고 말해 MC 홍진경, 홍현희, 신동을 놀라게 했다.

이후 진행된 상담에서 사주 도사는 유깻잎의 성격에 대해 '꾹 참다 피가 넘칠 때가 돼야 힘들다고 말하는 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유깻잎은 실제로도 평소 별명이 '묵은지'일 정도로 꾹 참는 성격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사주 도사는 유깻잎이 "남들이 원하는 대로 맞춰 정작 본인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깻잎은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며 이혼하고 "거의 처음으로 운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사주 도사는 '남편 자리가 무력해 일찍 결혼하면 좋지 않다'며 남자 운이 총 3번 들어오는데 그 중에서도 2014~2015년에 만난 첫 번째 사람과는 잘 될 확률이 10%라고 전했다. 이에 유깻잎은 "전 남편과 2014년에 만났다"고 밝혀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MC들을 놀라게 했다.

유깻잎은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과거도 털어놨다. 그는 너무 힘들어서 어머니에게 얘기했지만 차가운 반응이 돌아와 그때부터 어머니에게 말을 잘 안 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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