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오늘부터 후원금 모금… 김부선도 "10만원 쐈다"

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 2021.07.26 09:11

[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치맥회동'을 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하고 있다. 2021.7.25/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다.

윤 전 총장 측은 26일 "오늘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며 "윤석열 후원 모금 관련 홈페이지는 www.yoonlove.com이다. 후원회란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과 영수증 발행 방법이 안내돼 있다"고 밝혔다.

후원회 회장을 맡은 황준국 전 영국대사는 "대한민국의 피땀 어린 업적을 폄하하고 자유와 법치에 역행하는 사람들과 맞서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싸워온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 달라"며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던 배우 김부선씨도 윤 전 총장을 후원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새벽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 텐데, 비바람 길을 걷는 거라 안타깝다.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며 윤 전 총장 후원 계좌에 10만원을 입금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댓글로 "난생처음 정치인 후원금을 쐈다"며 "마스크가 팔리면 또 쏠 테다"라고 추가 입금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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