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옥자연, 어깨 드러내고 과감…"롤모델은 윤여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7.24 21:08
배우 옥자연 /사진제공=우먼센스
배우 옥자연이 화보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tvN 드라마 '마인'에서 복수를 위해 상위 1% 재벌가에 접근한 '강자경'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옥자연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옥자연은 어깨선이 돋보이는 블랙 오프숄더 블라우스 룩 또는 우아함이 강조된 화이트 셔츠와 팬츠 룩을 연출했다. 마치 흑조와 백조 같은 색다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옥자연은 "실제 성격이 드라마 속 강자경처럼 강한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복수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살아가는 캐릭터의 강한 모습이 잘 표현한 것 같아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연극으로 데뷔해 10년의 무명기간을 거친 옥자연은 "드라마와 영화는 연극과 연기를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 카메라 공포증을 겪었다"며 "'연기가 나의 길이 맞나'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옥자연은 롤 모델로 배우 윤여정을 꼽으며 "윤여정 선배님 특유의 시원한 언변과 선을 넘지 않는 솔직함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인 옥자연은 학창시절 자신의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일정을 세워 하나씩 해결해가는 데 흥미를 느꼈다"며 "그 덕에 좋은 입시 결과를 얻게 된 거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옥자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우먼센스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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