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흥행에 장중 10만원 돌파…신고가 경신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1.07.22 14:24

특징주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흥행에 10%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23분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1만1100원(12.56%) 오른 9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만1500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9일 출시한 신작 '오딘:발할라라이징'이 흥행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70% 넘게 올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오딘:발할라라이징'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그동안 투자를 통해 확보한 회사들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딘'의 성공으로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예정돼 있는 신규 게임으로 인해 2022년까지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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