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만 구독자' 김종국 "유튜브 첫 달 수익 기부할 것…여러분 덕"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7.22 13:50
가수 김종국/사진=김종국 유튜브 채널

가수 김종국이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다섯개의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 커뮤니티에 "정말 믿기 힘들 만큼 큰 관심과 사랑으로 쉽지 않은 새 출발에 큰 힘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달 17일 첫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화제를 모았다. 22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92만명으로, 특히 송지효가 함께 출연한 영상은 업로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263만회를 기록했다.

김종국은 "이번 한 달 동안 올린 5개 영상으로 발생되는 채널 수익에 관해서 (소정의) 제작비를 제한 모든 수익을 기부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이런 조회수가 쉽게 나올 것 같지는 않아서"라고 밝혔다.


이어 "저 혼자가 아닌 너무나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넘치는 결과가 나온 만큼 그 관심과 사랑이 좋은 일로 이어진다면 운동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의미 있고 빛을 발할 거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짐종국' 채널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이 기부에 함께 동참하신 거니까 보람 느끼시고 더욱 건강하게 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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