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인천서 AR 내비게이션 탑재한 '스마트 모빌리티'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21.07.22 11:51
/사진제공=무브
무브(MOVV)가 인천 스마트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형 통합 모빌리티를 선보인다.

무브는 전용기사·전용차량의 프라이빗 이동서비스로 전국 1호 인천 스마트 관광도시의 모빌리티 부문 메인 컨소시엄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 주요 교통망인 KTX를 연계해 인천을 오가는 광역교통과 개항장 내에서 이용하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까지 관광형 통합 모빌리티를 구현함으로써 내외국인 모두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면서 인천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무브는 AR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디지털가이드를 활용해 개항장 일대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브 스마트 모빌리티는 차량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위치기반의 지역명소와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관광을 위해 디지털가이드의 역할을 수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언택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 개발과 고객 맞춤형 차별화된 서비스다. 무브 관광형 통합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인천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인천 관광산업 및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무브는 인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시작으로 수원, 대구 등 지역특화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향후 항공과 무브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연동하는 등 중장거리 이동에서 라스트마일 이동까지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스마트관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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