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훈련중인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팔 소매가 없는 훈련용 상의에 반바지를 입었다. 탄탄한 근육이 그대로 드러나는 복장이었다.
'터질듯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모습이다. 전력 질주하는 사진에는 팔과 허벅지의 근육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양 어깨에 튜브를 걸고 달리는 모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자신감 넘치는 미소에 탄탄함 그 자체인 근육을 겸비한 손흥민이다. 민소매를 입으니 더 도드라졌다. 한 달 넘게 휴식기를 가졌지만,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성실함'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손흥민이다.
그리고 20일 토트넘에 합류했다. 구단에서 손흥민의 출근 모습부터 영상으로 구성해 SNS에 올릴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손흥민은 첫 훈련에서 루카스 모우라와 코믹 댄스를 추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이 반가웠고, 만면에 미소를 보였다.
마냥 유쾌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훈련에 진심인 남자가 손흥민이다. 이번에는 폭발적인 근육으로 다시 한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해당 게시물의 댓글로 "손흥민의 근육? 그냥 상식 아닌가?", "쉬면서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알 것 같다", "귀여운 얼굴과 미소, 몸매까지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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