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전국전문대 LiFE사업단 제7차 협의회 참가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07.20 16:03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사업)의 발전을 위한 전국전문대학교 LiFE사업단 제7차 협의회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은 LiFE사업의 권역별 대학 사업 성과를 재점검하고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7개 전문대학 LiFE 사업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목포과학대 이승훈 총장의 환영사 △3차연도 전국전문대학 LiFE사업단 협의회 사업 운영 계획 발표 △2021학년도 대국민 공동 홍보 방안 발표 △2022학년도 기초학력평가 및 전문대학 공동 경진대회 운영 발표 △공동학점 교류 및 K-MOOC 개발 공모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졌다.

이후 LiFE사업 규제 완화 방안과 향후 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교육부-대학 간 질의응답과 정보 교류의 시간도 이뤄졌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신경석 실장은 "향후 전문대학의 성인 학습자 충원율을 고려해 비학위과정 활성화와 사회수요형 교육과정 개설, 지역연계 순환 모델 구축 등 사업 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승훈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해 대비 성인 학습자 충원율과 전체 재학생 수가 늘어나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성인 학습자의 학습 열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학사제도 운용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전공 과정 운영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LiFE사업은 성인 학습자의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최근 교육부는 기존 사업을 수행 중인 30개교를 대상으로 중간평가와 신규 대학 선정평가를 실시했다. 전문대학에서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인천재능대학가 신규로 선정됐다.

동의과학대 미래융합사업단은 LiFE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단은 현재 전국전문대 LiFE사업단의 회장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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