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드코리아, 조명의 멜라노픽룩스 HCL 측정 장비 강화... 분광조도계 MK350S Premium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21.07.20 12:26
사진제공=하이랜드코리아

최근 인공조명에서 나오는 빛과 인체에 주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플리커(Flicker), 블루라이트(Blue Light)외에도 HCL(Human Centric Lighting, 인간 중심 조명) 측정 분광조도계 'MK350S Premium'이 주목받고 있다.

멜라토닌은 인간의 수면 주기에 관여하는 물질로, 빛의 양에 따라 분비량을 조절하여 신체를 활성화 시키거나 숙면을 취하게 하는 호르몬으로 사람의 바이오리듬에 큰 관여를 한다.
우리는 망막이 빛을 흡수하고 이것을 신경신호로 전환시켜 시각적 이미지를 인지할 수 있다. 수면과 같은 생리적 기능에 대한 조정도 빛을 이용하여 인지할 수 있다. 이것을 인지하는 수용체를 멜라놉신이라고 한다.

멜라놉신이 반응하는 파장대역은 480nm 대역으로 대부분의 인공조명들이 이 대역을 사용하여 조명의 밝기나 색에 대한 조절을 한다.


사진제공=하이랜드코리아

하이랜드코리아 관계자는 "분광조도계 MK350S Premium에서는 이런 HCL 측정 기능으로 실제 조명의 멜라노픽룩스(Melanopic-Lux)를 측정하여 수치화 시켰다"며 "인공조명이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플리커 측정과 조명의 블루라이트의 비율을 측정해 얼마나 유해한 조명인지 확인하는 Blue Light Hazard 측정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하이랜드코리아(대표 권성일)는 대만의 UPRTek 사와 한국 내 총판 대리점 계약으로 고성능 휴대용 분광조도계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급형 분광조도계 MK350S Premium은 HCL, 플리커, 블루라이트 측정뿐만 아니라 조명에서 나오는 빛에 대해 LUX, CRI, CCT, Spectrum 등 40여 가지 이상의 측정 항목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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