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아크릴이 추진 중인 정부 R&D(연구·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개발된 AI 의료 서비스의 공동 임상 및 검증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공동 개발한 AI 의료 서비스의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신규 비즈 모델의 개발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크릴은 자체 개발 플랫폼 '조나단'을 기반으로 △금융·보험 기관 주요 업무의 지능화 실현 및 AI 인프라 구축 △멀티모달 감성 인식 기술이 적용된 공감형 로봇 개발 △화상심도예측 특화 의료 챗봇 서비스 개발 등에 나선 기업이다. 특히 인슈어테크 영역에서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의료 기관 및 AIA생명, 라이나생명 등과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이번 MOU로 의료 서비스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력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의료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