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플라자, "해외 종합마케팅 전문 컨설팅 분야 '100년 기업'으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21.07.20 17:07

['2021 이노베이션 컴퍼니' 글로벌 무역 플랫폼 부문 '서비스혁신대상']

이씨플라자 회사 로고/사진제공=이씨플라자
바야흐로 글로벌 시대다. 국경에 따라 시장이 구분되지 아니하고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이란 의미다. 특히 지금처럼 공급 과잉 시대엔 한 나라 안에서만 경쟁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수출'을 떠올린다. 하지만 중기(중소기업)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바이어 발굴, 해외 시장 조사, 수출 홍보·마케팅, 수출 업무 등 선행해야 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다. 이럴 때 무역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으면 '수출 기업' 반열에 서는 게 한결 수월해진다.

# 보호필름 제작사 A는 글로벌 B2B 사이트 내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지원을 받아 1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면서 신규 거래선 4개 확보.

# 산업용 릴(reel) 제조사 B와 화장품 업체 C는 검색엔진마케팅 지원을 받아 페이지뷰가 각각 256%, 510% 상승. 홈페이지 사용자는 각각 500%, 25% 상승.

# 세라믹 제품 제조사 D는 바이어 발굴 및 화상상담 지원을 받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8만달러 수출 계약 성사.

이는 모두 국내 한 해외마케팅 전문회사의 도움을 받은 사례다. 1996년 국내 최초로 무역 B2B 사이트를 오픈한 이씨플라자(대표 박인규) 얘기다. 이씨플라자는 중소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돕는 무역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회사의 강점은 사반세기나 되는 업력을 이어왔다는 점이다. 그만큼 노하우를 갖춘 것이다. 회사 측 또한 해외마케팅 분야에서 최고의 인지도와 명성을 자랑한다고 강조한다.


수출 컨설팅, 해외시장조사, 디자인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바이어 발굴, 다국어 홈페이지(쇼핑몰) 제작, 수출 업무 대행 등 무역 업무 관련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씨플라자는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이기도 하다. 사업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및 파워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시대에 '언택(비대면) 마케팅'의 해법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회사는 명성만큼 글로벌 기업들과 관계를 맺고 중기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체 글로벌 B2B사이트 '이씨플라자넷' 계정과 해외 글로벌 B2B 사이트 내 공동계정을 활용, 해외 바이어들에게 중기 제품을 홍보한다. 또한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S&P의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와 Panjiva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미국 등 16개 지역 세관의 수출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거래 바이어 및 공급사 정보를 수출 기업에 제공한다. 검색엔진 마케팅 부분에서는 구글의 공식 파트너다.

이씨플라자 수출지원 담당 한흥주 본부장은 "'100년 기업'을 목표로 소비재 및 산업재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내도록 돕는 마케팅 지원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종합마케팅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의 위상을 모든 임직원과 함께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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