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 열린다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 2021.07.20 11:00
국토교통부가 2021년 스마트국토엑스포가 2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공기관 등이 공동 주관하는 공간정보 분야의 국내 최대 행사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또 하나의 대한민국, 디지털 트윈국토가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하여, 디지털 트윈국토로 대표되는 공간정보 분야의 최신기술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 등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국토란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해 현실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모사하고 가상화 기술로 연결한 국토(위치) 관점의 정보체계를 의미한다.

엑스포 관람객들은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전시관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전시부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공간정보 산업동향·최신기술 등을 소개하는 컨퍼런스·쇼케이스 등을 행사 누리집 뿐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는 개막행사에서는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UCLA 기계공학과 교수)이 기조 강연에 나서 모빌리티 로봇 '알프레드 2'의 개발과정을 설명하는 등 공간정보 융·복합 최신기술과 공간정보가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전망을 소개한다.

올해는 국내 굴지의 공간정보 기업(가이아쓰리디, 다비오, 올포랜드, 케이티, 한컴인텔리전스 등)은 물론, 해외 공간정보 기업까지 약 70여 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한다.

전시에 참가하는 국내외 기관은 온라인 회의 시스템(채팅·동시통역 등 지원)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실시간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룸을 지속 운영하여 민간의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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