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성공 0%' 45세 모태솔로남, 확 달라진 모습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7.20 00:10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45세 모태솔로남의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MC 서장훈, 이수근이 45세 모태솔로남으로 화제가 됐던 의뢰인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은 지난 방송에서 "아침·저녁으로 출퇴근 버스를 타면 여성들이 저를 피해다닌다"고 고민을 토로했던 45세 모태솔로남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저희가 여러 가지 가꿔보자고 솔루션을 해줬는데 이렇게 인증샷을 보내줬다"고 말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의뢰인은 검은색 굵은 뿔테 안경을 산뜻한 투명 뿔테 안경으로 바꿔낀 모습이었다.


이를 본 이수근은 "안경테 하나로 다르다"며 깜짝 놀랐으며 "분명히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에 출연해 선만 300번을 봤다고 밝힌 이 의뢰인은 "31세부터 43세까지 주말마다 선을 봤는데 연락온 적이 한번도 없다. 선도 많이 봤는데 머리숱이 없다고 거절당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서장훈은 "머리숱이 문제면 모발이식을 해라"라고 조언했으며 새벽 4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집에 오면 밤 10시가 된다는 그에게 "이제부턴 스스로에게 투자해라. 1~2년 안에 좋은 사람 만날 것"이라고 격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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